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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냐의 리뷰창고/생활관련 제품 리뷰

[유리 티포트] 심플하면서 세련된 디자인

평소에도 너무 찬 음식이나 음료를 너무 많이 마시면 배앓이를 하는 스타일이어서 매일 마시는 물도 일부러 상온에 놓아두고 마시는 편이고 수족냉증이 심한 타입이어서 혈액순환을 위해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아니면 일을 하다가 중간에 쉬는 시간에 티타임을 즐기고 있어요

개인적으로 녹차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홍차 종류, 국산 전통차도 자주 마시는 편인데 확실히 몸이 차분해져서 자주 즐기고 있어요

그냥 한잔만 마시고 끝나는게 아니라 테이블에 올려두고서 작은 잔에 계속 따르면서 마시기 때문에 티포트가 있으면 편리하겠다 생각해서 세척하기 간편하고 뜨거운 온도에도 건강에 안 좋은 성분이 나오지 않는 유리로 만들어진 게 괜찮겠다는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아마존을 뒤적거리다가 괜찮은 유리 티포트가 있어서 구매했어요

 

한 번에 많은 양을 우릴 수 있어서 혼자만 마시는 게 아니라 여러 명이 방문했을 때 대접하기에도 괜찮아요

포트 자체에 물을 넣어서 올려서 끓이는 게 아니라 끓인 물을 넣어서 찻잎을 우리는 용도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유리로 되어있어서 보글보글 끓던 물을 넣어도 안 좋은 성분이 나오지 않고 손잡이 부분이 넓어서 그립감도 괜찮았어요

무게도 손목에 무리가 될 정도로 무거운 건 아니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괜찮아요

 

찻잎을 넣는 부분은 스테인리스로 되어있어서 마찬가지로 뜨거운 열기에 강하기 때문에 펴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뿐만 아니라 구멍이 촘촘해서 잎을 넣었을 때 빠져나오지 않아서 차에서 이물감이 느껴지는 경우도 없어요

생각보다 세척하는데 어려움이 없어서 관리하기에도 괜찮고 유리로 되어있는 유리 티포트여서 따로 뜨거운 증기를 사용해서 소독도 가능해서 오랫동안 위생적인 상태로 사용이 가능해요

 

가루로 되어있는 걸 넣을 때에는 아무리 촘촘한 구멍으로 되어있어도 다 빠져나오기 때문에 찻잎만을 넣어서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요즘에는 차를 티백을 이용해서 마시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저도 귀찮은 건 딱 질색이어서 항상 티백을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한번 잎으로 차를 우려내서 마셔보면 풍미가 확실히 다르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그래서 한번 빠져들면 티백은 뭔가 밍밍해서 멀리하게 되더라고요

 

찻잎에 맞는 따뜻한 물을 넣어 준 다음에 뚜껑을 닫아두면 수증기와 열기가 빠지지 않아서 따뜻한 상태를 오랫동안 유지해준답니다

그리고 차는 팔팔 끓는 물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상태에서 마시는 게 떫은맛이 많이 우러나지 않아서 향긋한 풍미를 즐길 수 있어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제가 자주 마시는 차 종류와 차를 맛있게 우리는 방법도 포스팅해야겠어요

 

차만 단독으로 마셔도 괜찮지만 이날은 아침 대용이나 간식으로 먹을 생각으로 집 근처에서 찹쌀떡을 구매해둔 상태여서 얼려뒀던 떡을 자연해동해서 따뜻한 녹차와 함께 곁들여서 먹었어요

떡을 담는 그릇도 유리 티포트와 세트로 된 제품을 사용하고 싶었는데 비슷한 유리접시도 하나 추가로 알아보고 구매해야겠어요

 

사진에 보이는 용량이 1리터 가까이되는 양일 텐데 작은 찻잔에 나눠서 마시면 영화나 드라마 한 편을 보면서 2명이서도 충분히 넉넉하게 마실 수 있어요

하루에 물을 2리터씩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는 다들 알고 있을 텐데 생수로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고는 하지만 솔직히 밍밍하고 심심해서 힘든 경우가 많이 있는데 그럴 때에는 저처럼 차로 물 섭취량을 늘리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보기에도 심플하면서 깔끔하고 세척이나 소독도 쉬워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으니 평소에 차를 즐기는 분들이라면 유리 티포트 하나 구매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해요